지난 4월 시스템오류로 판매 중단 후 4달 만에 재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주류업체 원스피리츠가 중단됐던 온라인 판매를 4달 만에 재개한다.
원스피리츠는 내달 1일 11시부터 '원소주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원스피리츠는 지난 4월 전산오류로 생산 물량을 넘어서는 주문이 접수되자 온라인 판매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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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 [사진=원스피리츠] |
원스피리츠는 내달부터 자사 온라인몰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원소주 22도 제품을 하루 2000병 한정 판매한다. 선착순 판매로 1인당 하루 최대 6병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원소주 기프트 세트'는 원소주 22도 2병과 원소주 온더락잔 2개로 구성된다. 또 원소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원소주 스피릿 칵테일 세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자사몰 재오픈을 기념해 굿즈도 다양화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원소주 유기잔부터 온더락잔, 니트잔 등 다양한 전용잔들과 추석기념 원소주 윷놀이 세트까지 마련했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자사몰에서 원소주를 구매한 이력이 없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소주 22도 제품 3천병을 드로우 판매로 진행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그동안 원소주를 기다려주신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새로워진 원소주 온라인몰이 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허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