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시을 김한규 국회의원이 초등 돌봄 정책 확대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며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규 국회의원(여가위)은 25일 제주사랑방에서 경력잇는여자들 협동조합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자리에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초등 돌봄을 전면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한규 국회의원이 25일 제주사랑방에서 경력잇는여자들 협동조합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김한규 의원실] 2022.08.26 mmspress@newspim.com |
이번 간담회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한규 의원이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엄마들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엄마들은 "사비를 돌봄을 신청하고 싶을 정도로 정책적인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국회가 나서서 돌봄 정책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두 아이의 아빠로서 공감한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재 들쑥날쑥 운영되는 초등 돌봄을 전면적으로 초등 6학년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교육부와 교육청 모두와 적극적으로 논의해 방법을 찾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경력잇는여자들 협동조합(이사장 김영지)은 육아하는 여성들의 프로슈머 플랫폼을 목표로 2021년 제주에서 만들어진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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