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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가뭄' 섬 주민에 생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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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생펀드' 사업의 일환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손동기 실장과 임직원들이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있는 전남 여수시 율촌면 송도에 26일 생수 2ℓ 1000병을 기부했다.

광양공장 인근에 위치한 섬마을 송도는 7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는데 상수도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식수와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직원들이 송도마을 주민들과 함께 생수를 배에 옮겨 싣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8.26 ojg2340@newspim.com

포스코게미칼은 지난 2020년 11월 중국 이차전지 소재 업체 화유코발트와 함께 송도에 주민들을 위한 우물을 설치했다. 50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겨울 가뭄으로 우물마저 말라버린 상황이었다.

우물을 설치할 당시 송도와 자매마을 결연을 맺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 나가기로 한 만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생수를 추가 지원한 것이다.

김우중 양극재안전환경그룹 과장은 "송도마을이 우리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곳인 만큼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마을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송도마을 주민들이 생수를 옮겨 싣고 마을로 향하며 손을 흔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2022.08.26 ojg2340@newspim.com

이기전 송도마을 이장은 "가뭄으로 송도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었다"며 "포스코케미칼에서 우물 기증한 것에 이어 추가로 생수를 지원해줘서 마을 주민들에게 '마음의 단비'처럼 갈증을 해소해 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20년 11월 화유코발트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생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송도에 우물을 기증했다.

양사는 매년 각 미화 2만불씩을 출연해 4만불의 기부금을 조성해 이를 양국의 지역사회와 인재육성 지원사업에 1년씩 번갈아 지원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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