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집안이 터전잡고 살아왔다"
"전심은 단골식당인 칠성시장에서"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 집행을 정지한 법원의 결정에 국민의힘이 긴급의원총회를 예고한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는 성묘를 위해 경북 칠곡을 찾았다.
이 전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대공원묘지에 계신 증조할아버지, 큰할아버지, 그리고 청구공원묘지에 계신 할아버지와 작은 할아버지께 추석을 앞두고 인사를 올렸다"고 썼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27일 경북 칠곡을 찾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대공원묘지에 계신 증조할아버지, 큰할아버지, 그리고 청구공원묘지에 계신 할아버지와 작은 할아버지께 추석을 앞두고 인사를 올렸다"고 썼다. [사진=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2022.08.27 parksj@newspim.com |
이어 "오랜 세월 집안이 터전잡고 살아왔던 칠곡에 머무르면서 책 쓰겠다"며 "점심은 칠성시장에 들러서 먹는다. 역시나 단골식당"이라고 적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26일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본안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서울남부지법의 결정이 나온 지 약 4시간 만에 즉각 이의신청을 했다. 국민의힘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고등법원에 항고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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