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군위군 소보면의 한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양계장 2동이 전소하고 병아리 1만여마리가 폐사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5분쯤 군위군 소보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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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0시25분쯤 군위군 소보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08.28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9명과 진화 장비 16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여만인 이날 오후 11시28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양계장 2동이 전소하고 병아리 1만여마리가 폐사했다. 또 사료공급기, 열풍기 등 기자재가 소실돼 소방 추산 3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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