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추진단을 구성하고 민관합동 전수조사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추진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활동한다.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동장과 희망드림협의체, 복지기동대 등으로 구성됐다.
보성군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4.25 ojg2340@newspim.com |
생활실태와 공과금 체납 여부 등 꼼꼼하게 파악해 고위험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 중점 관리가 필요한 가구는 공공·민간자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취약계층 1인 가구 기획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위기가구 집중발굴과 적극적인 자원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둬 2021~2022 겨울철 복지위기 가구 발굴 지원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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