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수어 통역 영상서비스'가 2020년 6월 광주 자치구 최초 시행 이후 3년째를 맞는다.
수어통역 영상서비스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동 행정복지센터 등 기관을 방문하면 영상 전화기로 수어통역센터의 수어 통역사와 담당공무원 등 3자 간 수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영상전화기 [사진=광주 서구청] 2022.08.31 kh10890@newspim.com |
영상전화기는 현재 민원봉사과, 장애인희망복지과, 서구보건소, 복지급여과 및 18개 행정복지센터에 각 1대씩, 총 22대가 설치돼 있고 평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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