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우수저류지 17개소에 대한 예초작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시청. 2022.08.31 mmspress@newspim.com |
제주시는 하반기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전체 저류지 주변 넝쿨, 고사목 등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 제거와 진입로에 대한 예초작업을 포함한 환경정비를 8월 중 모두 완료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저류지의 호안 경사면 풀베기 등 재해위험요인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저류지 홍수조절 기능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주변 풀베기 작업이 함께 이루어져 도시미관 향상과 시민 산책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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