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경기도 노정교섭·노사 임단협 교섭 타결

기사입력 : 2022년09월01일 14:10

최종수정 : 2022년09월01일 14:10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우리 노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지부는 경기도와의 노정교섭과 노사 임단협교섭이 극적으로 타결되어 1일 오전 7시로 예정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지부 총파업 돌입을 철회했다.

우리 노조 산하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지부와 경기도는 총파업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오후 1시부터 1일 새벽 1시까지 장장 12시간에 걸친 마라톤 교섭 끝에 마지막까지 진통을 거듭하던 핵심 쟁점 3개에 대해 의견을 좁혀 마침내 극적인 합의점을 마련했다.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우리 노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지부는 경기도와의 노정교섭과 노사 임단협교섭이 극적으로 타결되어 1일 오전 7시로 예정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지부 총파업 돌입을 철회했다. [사진=우리 노조] 2022.09.01 1141world@newspim.com

주요 노-정 합의 내용으로는 △(경영평가를 운영평가로 대체) 수익성에서 의료기관 운영 중점 △(정원 증원)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정원 증원 △(직급 상향) 직급 불승인 해소 △(휴직 대체자 정규직 채용) 간호사의 육아휴직자 대체를 정규직으로 채용 검토 △(사회적 대화) 9월 내로 경기도 공공의료 협의체 거버넌스 구성 방안 논의 등이다.

위 주요 합의사항을 확인하기위해 경기도는 이달 1일자로 경기도의료원과 우리 노조에 공문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도 지난 31일 오후 4시부터 1일 새벽 4시 30분까지 1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장시간의 조정회의를 통해 임금 1.4%인상 포함 임단협 주요 요구 사항이 조정 합의로 마무리됐다.

우리 노조 산하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지부는 이로써 올해 14차례의 현장 교섭과 5차례의 노정 교섭 끝에 파업 돌입 5시간을 앞두고 극적으로 올해 임단협을 타결하게 됐다.

주요 쟁점 사항 관련해서 막판까지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동안 경기도청 앞에서 진행된 총파업 전야제에는 경기본부 조합원과 경기본부 투쟁을 지지연대히기위해 함께 참석한 보건의료노조 간부 조합원 등 총 1300여 조합원이 결집해 <수익위주 경영평가 폐지, 의료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투쟁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우리 노조 측은 "오늘 합의사항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경기도와 정책협의, 사회적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작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 관련 핵심과제가 담긴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간의 9.2 노정 합의가 경기도에서 더욱 확산되고 올바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 노조는 경기도 공공의료 현장을 대표해서 보다 더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이후 의료현장에서 경기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쟁의 중심에 섰던 1200여 경기도립의료원 6개 병원 조합원, 경기본부 산하 지부, 그리고 함께 연대하고 지원해준 보건의료노조 지도부와 간부, 타결에 큰 힘을 보태준 경기도의원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