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IN서울] '선셋 한강' 시동, 관광 활성화를 향한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초 대관람차·수상공연장 등 개발계획 공개
일상복귀에 맞춰 3000만 관광객 시대 목표
하반기 중 세부안 마련, 관광 활성화 기대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기대되죠. 코로나 때문에 상권이 다 죽었는데. 관광객 늘어나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죠. 언제쯤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서울시가 한강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프로젝트인 '그레이트 선셋 한강'을 발표한 후 지하철 9호선 셋강역 인근 식당 주인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코로나 여파가 여전한 지금, 관광객을 늘리겠다는 시 정책을 반기지 않은 상인이 있을까. 후속 계획을 기다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강달빛야시장'이 3년 만에 개장한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이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한강달빛야시장'은 이날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 총 10회 열린다. 2022.08.26 mironj19@newspim.com

한강이 가지는 파급력은 상당하다. 실제로 지난 주말 반포한강공원에서 3년만에 다시 열린 '한강달빛야시장'에는 하루만에 8명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교통체증이 심했지만 인근 상권 매출은 크게 늘었다고 한다. 상인들이 한강에 거는 기대가 각별한 이유다.

서울시가 지난달 8일 공개한 '선셋 한강'의 핵심은 '아름다운 석양을 활용한 한강의 재발견'이다. 싱가포르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에서 영감은 얻은 초대형 개발 사업이다. ▲선셋거점 명소화 ▲선셋명소 발굴·조성 ▲수변활용성 강화 등 3대 전략을 토대로 추진된다.

프로젝트 일환인 차없는 잠수교 축제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됐다. 방치된 노들섬은 '글로벌 예술섬'을 목표로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 '서울아이(Seoul Eye)'와 수상예술무대, 대규모 공연장 등도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본격적인 사업추진도 천천히 시동을 걸고 있다. 이달중 주요 간부회의에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단 수변객석과 수상 공연장, 대관람차 등 대규모 사업들이 많아 신중하고 면밀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하반기 중 첫 발표를 시작으로 세부 계획이 공개될 것"이라면서도 "아직은 개념을 구체화하는 단계다. 계획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중장기 프로젝트인만큼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의미다.

2019년 서울 관광객수는 약 1300만명. 2010년 700만명 대비 두배 가량 증가한 규모지만 코로나로 인해 견조한 성장세를 모두 잃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안정되는 추세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등을 감안하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서울시는 선셋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오 시장 임기 내에 3000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출입국 기준이 완화되고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구체적인 사업들이 시작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물가가 오르면서 손님이 크게 줄었다. 단기간 회복은 어렵지 싶다. 연말까지 매출이 오르지 않으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 얻은 빚이 너무 많다. 관광객이라도 돌아오면 정말 숨통이 트일 것 같다. 정말 간절하기 기대한다."

국내 자영업자 커뮤니티 올라온 글처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관광객 유치 프로젝트가 시급하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