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해 경주, 포항 등 경북동해안을 거쳐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동해안권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마리나항만인 울진 후포항 소재 울진군요트학교 관계자들이 5일, 마리나항에 계류 중인 요트를 결속하는 등 안전조치를 마무리하고 있다. 울진요트학교 손병욱 센터장은 '힌남노' 내습에 따라 파도보다는 강풍이 우려됨에 따라 요트를 '해상 계류'상태로 결속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마리나항에는 요트학교 보유 5척과 외부 요트 4척 등 9척이 계류 중이다.2022.09.0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