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3일 내리 25호 공원에서 거주 내·외국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내리 다문화 가족 축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2022.09.05 krg0404@newspim.com |
축제는 마술 및 장구 등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나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체험 부스도 마련돼 인기를 얻기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다문화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사회가 발전하면서 다문화 구성원들이 함께 살아가게 되는 것이며 국적을 떠나 안성시민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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