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2곳서 화재…"1곳 거의 진압"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7시 30분경 포항소 STS 2제강, 2열연공장에서 각각 발생했다. 이날 새벽 남해안에 상륙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보인다.
오전 8시 54분 기준 2열연 화재는 먼저 진압됐다. 포스코 측은 "전기실 판넬에서 발생한 소규모 화재"라고 설명했다. 현재 STS 2제강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화 작업 중이다. 포스코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기사 속 영상은 사측이 코크스 오븐 가스(COG)를 태워 방산한 데 따른 불길로 추정된다.
(편집 :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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