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고용노동청이 7일 오전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대전 동구 소재 건설현장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강풍으로 훼손된 현장 주변을 정리하는 등 복구작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황보국 청장은 "강풍과 호우로 인한 현장 정리 등 복구작업에는 추락·감전·붕괴 등의 사고 위험이 높으며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조치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9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급히 작업을 마무리하거나,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등 원·하청 공사관리자 휴가 등으로 안전조치가 소홀해지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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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용노동청이 7일 오전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대전 동구 소재 건설현장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강풍으로 훼손된 현장 주변을 정리하는 등 복구작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대전고용노동청] 2022.09.07 gyun507@newspim.com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태풍에 이어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기라고 보고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사고예장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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