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9월 둘째주(5일~8일) 국내 증시에서는 이달초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차관보의 네옴시티 등에 한국기업의 적극 참여를 요청과 글로벌 IT기업 애플사가 국내에도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는 결정, 전례없는 위력의 태풍 '힌남노'의 한반도 상륙 등으로 네옴시티, 애플페이, 태풍 등이 새로운 키워드로 진입했다.
11일 뉴스핌라씨로에 따르면 9월 2주차 투자자 인기 키워드로 ▲2차전지 ▲네옴시티 ▲수소 ▲애플페이 ▲원전 ▲천연가스▲태양광 ▲태풍 ▲폐배터리 ▲폭우 ▲홍수 등이 꼽혔다.
사우디 네옴시티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서 다시 이슈로 부각하고 국내에서도 애플페이가 상용화될 예정으로 확인되는 등으로 ▲네옴시티 ▲애플페이 가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했고 전례없는 위력의 태풍 '힌남노'로 인해 ▲태풍도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반면 ▲로봇 ▲방산 ▲원숭이두창 등 3개 키워드는 한달 이상 유지하던 인기 키워드 자리에서 내려왔다.
지난주는 매수신호가 4건이고 매도신호는 7건이었다.
매수신호는 ▲2차전지 관련주 포스코케미칼이 2일에 ▲수소 관련주 부산주공이 6일에 ▲원전 관련주 우리기술이 지난 8일에 ▲태양광 관련주 현대에너지솔루션이 8일에 각각 발생했다.
매도신호와 관련해 살펴보면 ▲폭우 및 ▲홍수 관련주 자연과환경이 8월 24일 매수, 9월 5일 매도신호 발생해 14.43%의 수익률을 나타냈고 ▲폐배터리 관련주 성일하티텍도 9월 1일 매수, 7일 매도신호 발생해 9.16%의 수익률을 보였다.
▲네옴시티 관련주 희림은 8월 31일 매수, 9월 2일 매도신호 발생 11.46%의 수익률을 ▲애플페이 관련주 한국정보통신은 8월 31일 매수, 9월 8일 매도신호 발생해 39.14%의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수소 관련주 범한퓨얼셀은 8월 29일 매수, 9월 5일 매도신호 발생해 14.23%의 손실을 ▲원전 관련주 오르비텍은 8월 16일 매수, 9월 7일 매도신호 발생해 13.48%의 손실을 나타냈다.
한편 뉴스핌은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식시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AI 매매신호 서비스 '뉴스핌라씨로 2.0'을 운영하고 있다. AI 매매신호 서비스는 AI를 통해 관심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한 뒤 매매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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