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후 7시 2분·목포 7시 4분·고흥 7시 관측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올해 추석 보름달은 광주·전남에서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광주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10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다.
보름달은 고도 5㎞ 이상 높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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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만의 슈퍼문이 14일 밤 하늘을 밝게 비추고 있다. 이번 슈퍼문 지난 4월 보름달보다 직경은 14% 더 크고 밝기도 30%나 더 밝을 전망이다. 오늘 구경을 못하면 18년 후인 2034년 11월25일에나 다시 볼 수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보름달은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되면서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이 관측된다.
추석 당일인 10일 주요 도시별 월출 시각은 ▲광주 오후 7시 2분 ▲광양 오후 6시 59분 ▲고흥 오후 7시▲목포 오후 7시 4분 ▲순천 오후 6시 59분 ▲영광 오후 7시 4분 ▲완도 오후 7시 2분 ▲해남 오후 7시 3분 ▲진도 오후 7시 4분이다.
각 지역별 자세한 월출 시간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 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