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술·학문·경영·기술 경험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현대카드는 다음달 14~16일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 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 라이브러리)에서 '2022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현대카드] |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을 접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르네상스 당시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뽐낸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와 고속도로를 달리던 서로 다른 사람들이 우연히 머물러 휴식을 취하던 1970~19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터호텔에서 착안했다. 지난 2019년 당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던 다빈치모텔은 티켓 오픈 5분만에 매진을 기록하고, 이틀간 2만1000명의 관객이 모이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현대카드는 올해 다빈치모텔을 공식적인 '창간호'로 정의하고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을 사흘로 연장했으며 음악∙미술뿐 아니라 미디어∙대체불가토큰(NFT)∙문학∙과학 등 더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공연∙토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브랜드들이 팝업 스토어를 열어 현장 이벤트를 펼치고, 밤에는 심야 영화를 상영하는 '다빈치 시네마 클럽'이, 낮에는 디스코 파티인 '다빈치 디스코 클럽'이 열린다. 뮤직 라이브러리 2층 테라스에서는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다. 공연∙토크 및 참여 브랜드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를 설치하고 주변 업장들과 협업해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등 행사의 범위를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로 넓힐 예정이다.
다빈치모텔 티켓은 3일권이 29만8000원, 금요일 1일권이 8만8000원, 토∙일요일 1일권이 각 13만2000원이다. 현대카드로 결제 시 20%가 할인된다. 회원 선예매는 오는 20일, 일반 예매는 21일에 진행된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