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물건 무제한으로 저장하고 결제 편의 제공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현대카드가 '현카연구소'의 세 번째 서비스 '위시리스트'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현대카드] 이은혜 기자= 2022.08.17 chesed71@newspim.com |
현대카드는 지난 6월 현카연구소를 개설해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위시리스트는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갖고 싶은 물건 목록을 무제한으로 저장하고 결제 편의를 제공한다. 쇼핑 플랫폼별로 일일이 접속하지 않아도 갖고 싶은 물건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제품의 링크를 복사한 뒤 현대카드 앱 위시리스트에 접속해 우측 상단의 '아이템 추가하기' 버튼을 눌러 붙여넣기를 하면 된다. 브라우저나 앱에서 '공유' 버튼으로 현대카드 앱에 공유해도 아이템을 추가할 수 있다. 현대카드 'M포인트몰'에서 '좋아요'를 누른 물건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위시리스트는 해외직구 이용 시 결제 편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목록에 있는 아이템을 클릭하면 구매 링크로 연결됨과 동시에 '현대카드 결제 도우미'라는 배너가 뜬다. 회원은 배너 상에서 미리 입력해 둔 개인통관고유부호, 영문 주소, 가상카드번호 등을 복사해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가상카드번호는 실제와 다른 가상의 카드번호로 결제를 제공해 번호 도용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카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하반기 중에는 계획한 금액보다 더 많이 소비했을 시 알림을 제공하는 '소비 절약 알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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