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사상구 한 대학교 인근 내리막길에서 SM3를 몰던 50대 여성 운전자가 보행자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13일 낮 12시10분께 3중 추돌사고 발생한 부산 사상구 한 내리막길 노상[사진=부산경찰청] 2022.09.13 |
13일 낮 12시10분께 경남정보대 후문 내리막길 노상에서 SM3를 몰던 A(50대·여) 씨가 보행자 2명을 추돌한 뒤 주차된 포터를 들이받았다.
이어 반대편에서 올라오던 K8 승용차와 충격후 멈췄다. 이 충격으로 K8 승용차 사이로 길을 걷던 70대 여성이 2차 사고로 중상을 당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20대 여성 보행자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SMS 운전자와 동승자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