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나자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폭증하며 3000명대를 넘어섰다.
대전시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2033명) 대비 1042명 증가했다.
코로나 19검사 [사진=뉴스핌DB] |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70만1532명으로 시 인구의 48.5%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구에서 87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성구 776명, 동구 538명, 중구 533명, 대덕구 357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913명으로 지난주 동일 기간(2533명) 대비 24.5% 감소했다.
한편 이날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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