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의회 1층 의원간담회장을 시민들의 열린 공간 '쉼터'로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체 의원들을 비롯해 정화복 광양여성작가회장과 박신애 한국미술협회 전남도지회 부지회장,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 개소식 [사진=광양시의회] 2022.09.16 ojg2340@newspim.com |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이 휴식하거나 회의 장소가 필요할 때 이용이 가능하며 컴퓨터와 프린터기, 회의용 탁자, 커피머신 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광양여성작가회와 광양미술협회 재능기부로 매월 지역작가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특산품 홍보 코너도 함께 설치됐다.
서영배 의장은 "제9대 시의회는 문턱을 낮춰 시민에게 다가가는 모습,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열린 공간 '쉼터'를 마련했다"며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의 장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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