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산업부 "美 투자안보심사 절차상 근본적 변화 없어"

기사입력 : 2022년09월16일 20:50

최종수정 : 2022년09월16일 20: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미국이 국가 안보 차원에서 외국인의 미국 기업 투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대미 투자 외국기업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미국이 발표한 '진화하는 국가안보위험에 대한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 고려사항의 충분한 보장에 관한 행정명령'은 국방생산법(DPA) 및 외국인투자위험심사현대화법(FIRRMA)에 이미 규정돼 있던 심사 시 고려사항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서 CFIUS의 심사절차·권한 및 심사대상 등이 달라진 것은 아니어서 미국에 투자하는 외국기업들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오히려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투자심사 고려사항이 구체적으로 제시됨에 따라 향후 대미투자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업부는 코트라(KOTRA) 무역관 및 주미국한국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미국의 안보심사제도 운영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우리 기업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배악관은 앞서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커지는 국가 안보 위혐에 대응하고자 CFIUS가 외국인 투자 심사를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중국 견제를 위한 것이지만 투자 심사가 전반적으로 엄격해지면서 한국의 대미 투자 역시 영향을 받을 것이란 우려를 낳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