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승강기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20일 현대엘리베이터와 충북도, 한국교통대학교와 지역인재 양성 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
20일 이상민(사진 오른쪽 두 번째) 행정안전부장관과 조길형(오른쪽 세 번째) 충주시장 현대엘리베이터 방문 모습. [사진 = 충주시] 2022.09.20 hamletx@newspim.com |
이 협약식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이 지역에서의 성장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대책 및 기업과 지자체 간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현대엘리베이터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정기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현대엘리베이터, 충북도 등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지역인재 발굴·양성 및 현대엘리베이터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지원한다.
현대엘리베이터·충북도는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충주시, 교육기관과의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교통대는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충주시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역인재 발굴·육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며 "앞으로 충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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