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거래일 만에 신저가 경신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민주' 삼성전자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한때 '9만전자'로도 불렸지만 이제는 5만5000원도 위태하다.
21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25%(700원) 하락한 5만51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또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2.04.07 pangbin@newspim.com |
지난 16일(장중 저가 5만5500원)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이 보다 앞선 지난 8일에도 5만56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는데, 점차 기록 경신 기간이 짧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반도체 업황 부진에 연일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간밤에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2.50%), AMD(-1.98%), 엔비디아(-1.54%) 등 주요 반도체주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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