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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수희 강동구청장, 28일 원희룡 만나 GTX-D 첫 협의

기사입력 : 2022년09월22일 10:39

최종수정 : 2022년09월22일 10:38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회동...9월 말 건의자료 제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오는 2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강동구 경유안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22일 뉴스핌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이 구청장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원 장관을 직접 만나 GTX-D노선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 절차에 착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인 GTX-D노선을 김포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로 발표한 바 있다.

후보 시절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대화 나누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사진=이수희 후보 캠프]

이에 강동구는 가파른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는 강동구의 교통수요를 뒷받침할 추가적인 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며, 자체 시행한 용역에서도 강동구를 경유하는 3개 대안(고덕, 길동생태공원, 천호) 모두 경제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나 경유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 구청장은 "서울 동부권, 특히 강동구를 경유했을 때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잠실 쪽은 교통이 꽉 찼고, 동부 쪽으로 교통이 많이 집결되고 있는데, 이런 점을 봤을 때 강동을 경유하는 것을 꼭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닌가. 어려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현재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사업뿐 아니라 재건축 규제 완화로 신규 정비구역 지정과 소규모 재건축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46만명의 인구가 몇 년 후에는 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가파른 인구 증가는 교통수요 급증으로 이어져 도시철도망 구축 외에도 이를 해소할 추가적인 교통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동구는 지난 2019년 국토부가 '서부권 신규 노선 검토'를 밝힌 뒤 주민서명을 실시하고 자체 용역을 실시했지만, 경제성이 확보됐다는 용역 결과에도 불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강동구 경유가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강동구는 원 장관과의 면담뿐 아니라 국토부가 지난 6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연구' 용역에 GTX-D 노선의 강동구 경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 민원 동향 등 사업의 필요성을 작성한 건의 자료를 9월 말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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