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는 23일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는 윤리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6명으로 구성했다.
충주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 [사진 = 충주시의회] 2022.09.23 hamletx@newspim.com |
윤리심사자문위는 지난 1월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위원회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한 번의 연임이 가능하다.
박해수 의장은 "지방자치가 발전할수록 의원의 역할과 책임도 커지는 만큼 시민의 기대에 맞는 도덕성과 청렴 의식이 중요하다"며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구성이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의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