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고령군 운수면의 한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시간50여분만에 진화됐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쯤 고령군 운수면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아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5명과 진화장비 15대를 동원해 발화 2시간 50여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창고 2동 중 1동이 전소하고 1동은 일부가 소살됐다. 또 내부에 있던 지게차, 꿀농축기계 등 기기류가 소실돼 소방 추산 1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공장 창고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고령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9.2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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