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대비태세 유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북한이 25일 발사한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밝혀졌다.
함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우리 군은 오늘 06시 53분경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 3월 25일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노동신문] |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을 분석 중이다. 북한이 최근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발사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비 중이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