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지난 22일 네이버 스포츠 내 관심사 기반 오픈채팅 커뮤니티인 '오픈톡'과 '이슈톡'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픈톡은 좋아하는 팀별로 자유롭게 채팅방을 개설해 소규모로 채팅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다양한 종목과 카테고리, 키워드를 설정해 최대 1000명 입장이 가능한 오픈톡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다.
이슈톡은 스포츠 주요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특정 주제에 대해 이용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이슈톡에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이 여러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투표 기능을 더했다.
네이버가 지난 22일 오픈한 네이버 스포츠 내 관심사 기반 오픈채팅 서비스 '오픈톡', '이슈톡'. [사진=네이버] |
네이버 측은 "네이버는 카페, 밴드 등 사용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고, 스포츠 서비스에서도 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실시간 참여는 물론 관심사 기반 지속적이고 꾸준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투표, 사진 공유 이외에도 추후 이용자 의견을 담아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픈채팅 커뮤니티 서비스는 오픈 이후 5일 만에 1000여 개의 오픈톡 채팅방이 개설되는 성과를 냈다. 네이버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오픈톡 채팅방을 개설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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