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추가 설치 및 범죄예방환경설계 도입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노후 CCTV 53개의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범죄 심리 사전 차단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를 도입했다. CCTV가 설치·운용 중인 장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구조물을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안내표지판,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대전 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노후 CCTV 53개를 전면 시설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9.29 jongwon3454@newspim.com |
박희조 동구청장은 "노후된 방범용 CCTV 시설개선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 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망을 정교하게 구축해 학생 및 주민들이 야간에도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놀이터 등 702곳에서 총 1174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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