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30일 오전 4시 3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 셀트리온 내 안전 교육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4시간여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층짜리 가건물 330㎡와 집기류 등이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93명과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1시간 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가건물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라며 "굴착기를 동원해 건물 철거와 함께 잔불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