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봉화송이축제' 둘째날인 1일 봉화읍 내성천 다리에서 펼쳐진 '삼계줄다리기' 시연에서 '암줄'과 '숫줄'이 결합하기 위해 용머리를 앞세우고 돌진하고 있다. 이날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열린 제39회 청량문화제' 프로그램으로 재연된 '삼계줄다리기'는 조선시대 철종조부터 전승되는 봉화지역의 대표적 전통대동놀이이다. '삼계줄다리기'는 '여군(女軍, 암줄)'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고 여긴다. 올해 삼계줄다리기는 봉화군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가 주관했다.[사진=봉화군] 2022.10.0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