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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해리스 美 부통령, IRA 한국 우려 잘 알고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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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세액공제 3년 유예 골자 IRA 개정안 발의"
"유동성 공급장치 실행 약속, 구축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통령실은 지난 9월 29일 카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가린 해외 순방의 성과를 강조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2일 "바이든 대통령과 이미 뉴욕에서 공감한 윤 대통령의 '한미 FTA 정신에 부합하는 양국관계'를 감안해 해리스 부통령이 다시 확인한 '창의적 해법'에 대해서도 양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덧붙여 "미 상원에서는 세액공제 3년 유예를 골자로 하는 IRA 개정안이 발의됐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사전환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9.29 photo@newspim.com

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과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력 정책 법제화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라며 "미국의 한국 방어를 위한 굳건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고 총체적인 대북확장억제 대응 패키지에 대한 논의를 평가했다"고 했다.

한미 통화 스와프에 대해서는 "유동성 공급장치 실행 약속은 5월 한미정상회담, 7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윤 대통령 예방, 9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구축되고 있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안정적인 금융시장을 위한 조치로 양국이 공감을 이루고 있는 사안"이라며 "지난 9월 20일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과 옐런 장관 간 1시간에 걸친 통화에서도 한국이 견고한 대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할 때 통화스와프 등 유동성 공급장치를 실행하기 위한 협력을 하기로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연설에 대해서는 "핵심 기조는 자유와 연대"라며 "이제 세계시민을 위해 가난, 전쟁, 인권유린, 대량살상무기로부터 자유를 수호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임을 유엔 연설을 통해 천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유와 연대가 우리 외교의 지향이라면, 그 지향을 달성해온 우리의 경험은 한미동맹"이라며 "뉴욕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등 미국의 외교안보 지도자들을 만나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의 공고화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제적 성과에 대해서는 "지난 순방 기간 첨단산업 분야 7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총 11.5억달러(한화 약 1조60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라며 "이는 2002년 이래 대통령 순방 기간 중 유치한 신고금액으로 역대 최고"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어느 때보다 외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에게 외교란 도약이냐, 도태냐를 결정하는 담장 위를 걸어가는 일이다.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 국민과 국익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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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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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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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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