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전자가 2027년 1.4나노(㎚·10억분의 1m)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 양산을 선언한 가운데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33% 상승한 5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2.04.07 pangbin@newspim.com |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를 열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술 혁신을 통해 오는 2025년에는 2나노, 2027년에는 1.4나노 공정을 도입해 선단공정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쟁사인 대만 TSMC 보다 공격적인 목표다. TSMC는 2025년 2나노 양산을 적용 계획을 밝힌데 이어 1.4나노 공정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산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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