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표축제인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3일 안성맞춤랜드 메인무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오유경 아나운서와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화룡점정이라는 주제를 담아 다음 해를 기약하며 개막식에 소환한 바우덕이를 보내주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폐막식[사진=안성시] 2022.10.04 krg0404@newspim.com |
특히 정통 소리꾼 국악인 남상일이 '장타령',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하며 바우덕이 축제가 이번이 끝이 아니란 것을 표현했다.
이어 펼쳐진 퓨전 국악그룹 AUX와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융합한 공연에서는 흥과 신명이 절로 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남사당 바우덕이란 전통문화유산을 이어나가기 위한 우리 안성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지역이 화합하며, 더 나아가 세계화시켜 온 지구촌에 우리 한국 전통예술문화와 남사당 바우덕이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다양한 공연은 안성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