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6·로마시립예술대 석좌교수)가 울주군 간절곶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의 아리아'를 부른다.
팝페라테너 임형주 교수. [사진= 디지엔콤] |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은 24년간 우리나라 국가행사와 정부기념식 단골 초청음악가이자 오랜기간 UN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그가 오는 6일 오후3시 울주군(군수 이순걸) 서생면 간절곶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2022 울주에서 백두를 잇다 제막식 & 평화통일음악회'의 엔딩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또한 이날 음악회에서 임형주는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과 2002 한일월드컵 응원가 '챔피언스(Champions)'까지 2곡의 솔로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당시, 자신이 상임위원으로 몸담고 있는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창설 40주년 및 청년위원회 신설을 기념하는 공식 테마송으로 음원 및 캠페인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 기부를 했던 우리동요 '우리의 소원'을 이날 음악회의 맨마지막 순서이자 대망의 앙코르송으로 준비했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민주평통 공식 유튜브채널 개설사상 업로드된 영상들 중 역대 1위에 올라 현재까지도 최고조회수인 12만회를 기록 중이다.
또한 임형주는 오는 12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임형주 &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평화콘서트-Lost in Memory(로스트 인 메모리, 잃어버린 추억 속으로)'를 개최한다.
그는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취임식준비위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이어 지난 6월엔 용산 대통령실 이전 기념행사에서 단독 축하공연자로 공식 초청돼 '용와대'에서 처음으로 솔로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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