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성남, 아산, 안산, 위례, 창원, 천안 등 6개 지역에서 지정된 구역에 기기를 반납해 다른 시민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하는 'T 바이크 주차존'을 지난 4일부터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T 바이크는 중∙단거리 이동에 효과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최근에는 전기 자전거 외에도 인천 검단, 울산 등에서 일반 자전거를 추가 운영하고, 킥보드 채널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바이크는 지난 4월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하며 이미 이용자 사용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주차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해 올바른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T 바이크 주차존'은 카카오모빌리티만의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GPS 등 ICT 기술을 통해 운영된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카카오T 바이크는 단순히 라스트마일을 책임지는 이동 수단을 넘어 이용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유 경제 인프라의 확대 속도에 발맞춰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고도화된 ICT 기술을 접목해 성숙한 이용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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