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윤리위, 이준석 징계 심의 시작...李, 소명 출석 여부 '불투명'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19:25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19:25

이양희 "소명절차 부당 주장에 성실히 서면 회신"
"당헌당규에 따라 원칙대로 진행할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위원장은 6일 이준석 전 대표의 당 윤리위 심의와 관련해 "오늘 윤리위는 과거 회의와 마찬가지로 결과를 미리 정해두지 않고, 모든 측면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예외없이 원칙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국회에서 열린 윤리위 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진행될 소명절차에 부당성을 주장한 이준석 당원 변호인의 갑작스런 이례적인 입장문에 대해서도 어제 성실히 서면 회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8 photo@newspim.com

이 윤리위원장은 "윤리위는 지난 9월 18일 회의에서 결정된 이준석 당원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와 관련해 사유를 회의 직후 이 자리에서 공개한 바 있다"며 "아울러 9월 28일 회의 직후 오늘 회의에 출석해 소명할 것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9월 29일부터 당무감사실은 출석 요청과 징계 절차 사유를 포함해 이메일, 전화, 문자를 통해 이준석 당원뿐 아니라 수행팀장에게도 여러차례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개시 사유는 당원, 당소속 의원, 당 기구에 대해 객관적 기준 없이 모욕적이고 비난적 표현을 사용하고 법 위반 등으로 당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의 유해한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이 전 대표에 대한 윤리위 징계 심의가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 전 대표의 출석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태다.

당초 당내에서는 이 전 대표에 '제명'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이날 법원이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 효력을 인정하면서 더 낮은 수준의 징계가 내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제명에 대한 상응책으로 6차 가처분을 예고한 바 있다.

ycy148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