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문화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 소재 비룡초등학교 앞에서 안성경찰서,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비룡초등학교 등 유관기관·협력단체 관계자 약 40명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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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이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사진=안성시] 2022.10.07 krg0404@newspim.com |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안전유도 등의 내용을 알리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도 홍보됐다.
김보라 시장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시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기관의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안성을 만들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