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군수는 취임 후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행정을 위한 민원처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감동행정'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단양군] 2022.10.08 baek3413@newspim.com |
그는 지난달 29일 8개 분야 81개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단양군 3만 인구 회복 ▲단양읍내 주차난 해소 ▲농특산물 마케팅 활성화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기능 보강 및 종합건강검진센터 설립 ▲단양 목골·애곡지구 종합 개발 등이 있다.
김 군수는 각종 공모사업 전반에 대해서 직접 진두지휘해 각종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사업인 '도담 별빛식물원 조성사업'(30억)을 비롯해 '도담정원 조성사업(4억5000만원)', 2023년 친환경 청정사업 '한강수계 단양 생태체험·환경교육관 조성사업(49) 등을 확정했다.
김문근 단양군수가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단양군] 2022.10.08 baek3413@newspim.com |
여기에 더해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단양의 관광산업도 새롭게 육성할 계획이다.
하늘에는 패러글라이딩, 경비행기, 열기구 등 하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남한강변에는 카누, 제트스키, 플라이보드 등 수상 관광 자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지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충북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추진하겠다"며 "공약 사업은 최우선적으로 이행해야 할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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