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22학년도 1학기 재학생 선별검사에서 심리·정서적 위험군 학과로 선정된 재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약물 남용 예방 마음백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음백신 프로그램은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약물 남용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위험군 학생의 일상 복귀와 재학생의 심리·정서적 예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추진됐다.
약물 남용 예방 마음백신 프로그램. [사진 = 한국교통대학교] 2022.10.11 hamletx@newspim.com |
이번 교육 내용은 약물의 중요성과 약물 남용의 위험성, 중독성 약물의 종류, 중독자 실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약물 남용 예방 교육 이외에도 심층 심리검사, 1:1 해석 상담, 위험군 대상 맞춤형 워크숍 등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한국교통대 김의수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재학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해 맞춤형 심리·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