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홍보 활동 활성화 및 대민 소통 강화 기대
[수원=뉴스핌] 김영철 기자 =경기도의회는 12일 개그맨 김성규씨 등 7명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홍보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개그맨 김성규·박성광·정은숙, 가수 신대철·동후, 성악가 정찬희, 아나운서 김수경 등 7명이다.
경기도의회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사진=경기도의회] |
도의회에 따르면 개그맨 김성규는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에서 10년 이상 활동했으며 현재 KBS 코미디언극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개그맨 박성광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 그룹 '용감한 녀석들' 멤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정은숙은 SBS 1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으로 '법무부와 농협이 함께하는 전국 다문화 가족 합창대회 사회' 등 각종 행사 MC로 활약 중이다.
가수 겸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1985년 시나위 1집 앨범으로 데뷔해 '크게 라디오를 켜고', '멀어져 간 사람아' 등 여러 히트곡을 작사·작곡했다.
가수 동후는 1990년 그룹 피노키오 창단 멤버로 데뷔해 '널 사랑하는 이유', '나보다 소중한 너' 등을 노래했다.
성악가 정찬희는 국립오페라 합창단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아트컴퍼니 동행' 대표를 맡고 있다.
아나운서 김수경은 MBC 라디오 앵커, YTN 아나운서 등을 거치며 '정오의 희망곡', 'FM가요응접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의 임기는 24년 6월까지며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 활동을 도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염종현 의장은 "많은 국민께 사랑받고 계시는 여러 예술가, 전문가와 함께 경기도의회를 알릴 수 있어 든든하다"며 "1390만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며 도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경기도의회의 활동 모습을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홍보대사는 21년 6월에 위촉된 가수 진시몬·주미, 배우 이원하·이가현, 아름드리 다문화 합창단 등이다.
ye0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