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협력사 초청 노동관계법 준수 중요성 설명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삼성물산(건설부문 대표 오세철)과 함께 국제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평택 삼성 반도체 건설현장 협력사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준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16일 평택지청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평택 삼성 반도체 건설현장 내 노동관계법의 현장 안착과 협력사 안전관리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삼성물산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세미나 진행 모습[사진=평택지청] 2022.10.16 krg0404@newspim.com |
이날 평택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와 근로감독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특히 임금 지연 지급,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및 장시간 근로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과 사전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현장사례,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도 협력사의 동참을 호소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최장선 지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노동관계법의 현장 안착과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