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18일 오전 0시22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공장 A부장은 "회사 기숙사에서 쉬고 있던 중 공장 작업자가 세척기에 불이 났다고 알려줘 공장으로 가보니 금속파이프 세척용 설비 내부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불꽃이 분출해 직원들과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임의 진술했다.
18일 오전 0시22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0.18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공장 내부 세척기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상황으로 공장 관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된 것을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 불로 세척기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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