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가 제11회 충북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청주대는 제11회 충북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성대옥(30)씨가 대상을, 정재희(4년), 문준영(4년) 학생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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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대] 2022.10.20 baek3413@newspim.com |
대상 수사자 성 씨는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의 청색 기와지붕을 모티브로 한 스마트 버스 정류장 '청남 스테이션을 디자인해 지역의 특성과 대표성을 잘 디자인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정재희 학생은 유니버설 개념을 도입한 모두가 함께 앉을 수 있는 'Together Bench'로 청남대를 무장애 공간으로 확장했다.
또 다른 금상을 수상한 문준영 학생은 최근 폭우로 발생하는 침수로 인한 사고를 조기에 경보하는 '침수시 차량통제용 표지'를 디자인해 우수한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조성배 산업디자인학과장은 "평소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한 것이 이런 우수한 성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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