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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내 과도한 긴축 우려 커져, 12월 50bp 인상 여부 논의할 듯"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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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연준 12월 50bp 인상 여부와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 논의하게 될 것"
빠른 금리 인상에...연준 내 '신중론' 부각
시장은 내년 초 기준금리 최고 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일부 위원들이 빠른 금리 인상 속도에 차츰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과도한 긴축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했다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온 직후 시장에는 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가 커지며 개장 전 하락세로 출발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 지수가 뉴욕증시 초반 상승 전환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촉각을 세우는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 WSJ "연준 12월 50bp 인상 여부와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 논의하게 될 것"

이날 WSJ은 내달 1~2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상하고 다음 달인 12월 이보다 적은 50bp 이하의 인상에 나서게 될지, 그렇다면 이 같은 결정을 시장에 어떤 식으로 알릴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8%를 웃도는 고물가가 쉽사리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연준은 지난 9월까지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이어갔다. 올해의 인상 속도는 1980년 초반 이후 가장 가파른 것이다.

불과 6월까지만 해도 연준은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에 그쳤으나 이어지는 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자 한층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하지만 공격적인 긴축에 주식과 채권 가격이 급락하고 주택시장도 빠른 냉각 조짐을 보이는 등 경제 여기저기서 침체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이제 연준 내에서도 과도한 긴축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과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등 몇몇 연준 인사들은 조만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고 내년 초에는 금리 인상을 일단 멈춘 후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자는 신중론을 내비치고 있다. 과도한 긴축으로 불필요한 경기 침체를 유발할 리스크를 낮추자는 취지다.

◆ 빠른 금리 인상에...연준 내 '신중론' 부각

지난 10일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통화정책이 제약적일 필요성이 분명하다면서도 금리인상의 속도와 경로는 "정보 의존적"일 것이라고 말해 향후 신중한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사진=블룸버그>

역시 이날 발언한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찰스 에반스 총재는 경제 성장을 제약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는 적절한 금리를 찾고 "그렇게 훌륭하지 않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오더라도"일단 금리 인상을 멈추고 지켜보는 게 좋다며 신중론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에반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지표가 나쁘게 나왔다고 계속 금리 인상을 하다가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역시 14일 S&P글로벌 레이딩스 이코노미스트들과의 온라인 토론에서 "매우 큰 폭의 금리 인상을 계속하면 어느 순간 과도하게 쏠리며 터닝 포인트를 보지 못할 수 있다"면서 "더 안정적이고 느리게" 움직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광범위하고 오래 지속되고 있는 만큼, 벌써부터 금리 인상 중단 논의는 너무 성급하다며 공격적인 긴축을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달 6일 발언에서 "희망이 정책 결정을 이끌도록 할 수는 없다"면서 인플레이션 안정에 큰 진전이 없는만큼 향후 남은 두 번의 회의에서 연준이 각 0.75%포인트씩 금리를 올리는 편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연준 일부 위원들 사이에서 신중론이 부각하는 가운데, WSJ은 연준이 여러 결정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우선 12월 기준금리를 75bp에서 낮춘 50bp 인상할 지가 가장 큰 과제이며, 그렇다면 대중에게 이 같은 결정이 연준이 인플레와의 싸움에서 물러선 것이 아니라는 점을 어떻게 설명할 지도 큰 숙제다.

지난 7월과 8월에도 연준의 '피봇(정책 방향 전환)' 가능성에 미 증시가 일시 랠리를 보이기도 했고, 이는 지출과 경제 성장을 둔화함으로써 인플레를 꺽으려는 연준의 목표와는 상반된 것이었다.

결국 제롬 파월 의장이 8월 말 잭슨홀 미팅에서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단호한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랠리는 종지부를 찍었다.

따라서 12월 연준이 50bp 이하의 금리 인상에 나서에 된다면 지난 여름과 같은 랠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1월 회의 이후 몇 주간 시장에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이를 위해 WSJ은 연준이 12월 경제 전망을 통해 9월 점도표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2023년 기준금리를 더 높일 가능성을 시장에 신호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준이 금리 전망을 조절하면, 금리 인상 결정 만큼이나 금융시장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미 동부시간 21일 오전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상 가능성 [사진=CME그룹 데이터] koinwon@newspim.com

◆ 시장은 내년 초 기준금리 최고 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

결국 최종적인 결정은 파월 의장에게 달렸지만, 12월 중순 회의까지 남은 두달 간 나올 고용과 물가 지표도 연준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장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내년 상반기에 최고 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동부시간 오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내년 2월 기준금리를 4.75~5.00%까지 올릴 가능성을 50.7%로 반영하고 있다.

9월 연준이 내놓은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에 따르면,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가 4.4%까지 오르고, 내년에는 4.6%까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보다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는 셈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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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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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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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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