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의 결혼식 후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운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그리고 준비과정에서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연아는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본식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고우림과 바라보며 행복하게 웃고 있어 시선을 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