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24일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2년도 제2회 군민 평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미성년자·고령자·외국인 등의 합격자에게 합격증서와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군민 평생 장학금은 중·고졸 학력 인증을 받지 못한 성인 군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목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신설해 10만원 씩 20명에게 지원했고 올해에는 30만원으로 증액해 27명을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 27명 중 음성군 평생학습관 성인검정고시반에서 공부한 군민 25명도 포함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한 장학생은 "음성군 평생학습관에서 성인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공부를 시작해 검정고시 합격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기회를 열어준 음성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음성군장학회 군민 평생 장학생으로 선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검정고시 합격에 그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더 큰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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