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후 3시35분쯤 경기 부천시 상동 소재 공동주택 19층 베란다에서 불이 나 3명이 연기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공동주택 19층 집 내부 베란다의 김치냉장고에서 연기가 발생해 119신고를 했다.
24일 오후 3시35분쯤 경기 부천시 상동 소재 공동주택 19층 베란다에서 불이 나 3명이 연기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0.24 1141world@newspim.com |
관리사무소 직원은 연기가 난다는 연락을 받고 김치냉장고에서 화염을 발견하고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진압되지 않아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1명과 소방장비 22대가 현장에 도착해 외부로 화염 및 연기가 식별되는 상황으로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약 2000만원의 재산피해와 관리사무소 직원 2명과 거주자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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