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지도점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전문가와 담당공무원으로 2개 점검반을 편성, 3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여부, 자가측정 이행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광주 광산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10.05 kh10890@newspim.com |
점검 결과 관련법 위반이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시설 관리 기술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병행한다.
광산구는 지난 9월 20일부터 진난 14일까지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등의 위반 배출업소 5곳을 적발했다.
광산구는 관련 규정에 따라 폐쇄명령 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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